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엔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FC에 대한 사랑 역시 잊지 안고 있어, 가슴이 먹먹합니다. 너나 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구로 대구를 치유하자'며 엔젤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동규엔젤님(<주>범서)은 요즘 처럼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대팍'에 잠시 들렸다가, 올해 큰 일을 해낼 대구FC 선수들을 생각하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2017년에 엔젤에 가입, 올해로 4번째입니다. 올해 주장이 된 홍정운선수를 비롯한 대구FC 선수들도 엔젤의 그런 마음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연습상대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구FC는 ‘대구’를 위하여 또 한번 놀랄만한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한 대구시민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팍과 대구FC가 위기를 극복한 시민정신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힘내라 대구, 축구로 치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