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야 될 사람은 만나게 되고, 일어날 일은 때 맞춰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 엔젤의 인연도 그런 것 같습니다. 성점화 다이아몬드엔젤(뉴프라임 회장, 사진 아랫줄 왼쪽)님과 김홍식(TBC)엔젤님이 축구천사가 된 것도, 그리하여 청춘처럼 제주, 춘천, 전주, 상주까지 원정을 다니신 것도 다 인연이 다 아서 그럴 것입니다. 아마도 2019년 상주종합운동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주하늘을 배경으로 깃발 흔드는 두 분의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여건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다시 우리들의 축구도 돌아올 것입니다. 이런 인연을 아시기에 성점화다이아몬드엔젤님과 김홍식 엔젤님도 우리 선수들을 위하여 후원금을 보내오셨습니다. 쉽지 않은 시기에, 어찌 감동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함께 맺은 '엔젤인연'이 바로 '시절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