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건배하자/어제를 위해 오늘을 위해 그리고 내일을 위해// 밤과 낮을 위해 그리고 영혼의 사계절을 위해 건배(네루다의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 나는가’)

엔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문자 보내고, 엔젤을 방문해 너스레 떨고, 전화 하고 받고...  무슨 '수금사원'같아, 면목이 서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게 다 진짜 대구사랑'이라 마음 다잡으며 가끔은 뻔뻔하게 부탁드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엔젤님들은 진솔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해해주시지요. 권오순엔젤님(<주>디에스시스템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도 늘 묵묵히 대구사랑을 실천하시는 권오순엔젤님이 오늘 후원금을 보내주십니다.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한편으로는 가슴뭉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심 담아 기도합니다. 엔젤 여러분을 위해, 엔젤 여러분의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