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은 대구FC가 창단때부터 가족모두가 주주로 등록해주실만큼 대구FC의 팬이시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대구축구사랑을 이어 와주고계십니다. 늘 엔젤클럽 내에서 행사가있을때마다 가장 먼저 연락주시어 봉사에 앞장서주고계신 고마운 두 분이십니다. 본래, 이칠모엔젤님만 엔젤에 가입하려했지만 옆에계시던 박춘선엔젤님께서 “좋은 취지로 하는 것인데 왜 혼자만 하려고 하느냐” 라고 따지시며 함께 부부엔젤이 되신 재미난 일화도 있습니다. 벌써 함께해주신지 3년이나 되셨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 바람부는 대팍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