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비(好雨)는 시절을 알아 내립니다. 시절을 안다는 것은 ‘필요할 때’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엔젤의 사랑은 봄을 부르는 봄비처럼 꾸준히 내립니다. 그래서 봄비는 달고 촉촉한 것이겠지요. 지난해 구미에 계시면서도 시간 나는 대로 대팍을 찾아 주셨던 장철광엔젤님(<주>유일 대표)! 때를 맞춰 내리는 봄비처럼, 때맞춰 이렇게 엔젤의 사랑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전에 강정영, 김미숙 엔젤님과 함께 구미까지 갔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겨울 끝, 봄의 시작에서 보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