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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의 이름으로

2019.11.21

엔젤매거진 후원!
권석원 엔젤부회장(동진건설<주> 대표)

좋은 잡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월간 ‘샘터’의 폐간 소식에 많은 사람이 가슴 아파했습니다. 발행인은 그동안 많은 적자 속에서도 가슴이 따뜻한 좋은 잡지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발간해왔지만, 자금 사정이 너무 어려워 지면서 결국 올해를 끝으로 폐간하기로 했지요. 하지만 '샘터' 폐간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던 ‘잡지’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게 했습니다. '샘터'가 상징하는 우리 사회의 따뜻함, 인간미, 감동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결국 폐간을 안타까워 한 분들이 너도 나도 후원에 나서면서 '샘터'가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발행인은 '약속'이라는 글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좋은 잡지를 만들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그 이야기에 또 수많은 분들이 촉촉히 젖었습니다. 샘터 하나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가슴으로 울다가 웃었습니다.  ‘잡지’ 한권이 뭐라고 말입니다.

엔젤클럽의 소식을 담은 엔젤클럽매거진 역시 ‘샘터’와 비견할 수는 없지만, 어느덧 엔젤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초창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거진 발간을 이끌었던 회장단, 그리고 편집장까지 맡아가며 내일처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엔젤님, 편집위원으로 원고와 사진을 무상으로 보내주신 엔젤님들, 편집 디자인을 실비 수준으로 해주신 엔젤님 등 모든 분들이 오늘의 엔젤매거진을 있게 했습니다.

엔젤매거진은 유료도 아니고 기사를 쓰면서 광고를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엔젤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대구FC선수들의 친근함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희 뜻을 이해해주시고 엔젤클럽매거진 제작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권석원엔젤부회장은 평소 공식적인 자리에는 모습을 자주 보이시지 않지만, 늘 엔젤의 이름으로 아낌없이 후원하고 계십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엔젤매거진제작과 사무국 운영비로 후원금을 보내셨습니다. 대구FC에 대한 후원은 물론이지요. ‘엔젤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잡지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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