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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거름 - 김주성 엔젤부회장

2019.11.21

고등학교 다닐 때는 악대부에서 트럼펫을 불었고, 의대 다닐 때는 그룹사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낭만청년. 한편으로는 공중보건의로 쪽방진료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탠 따뜻한 의사. 딸이 중학교 다닐 때 사랑한 한 예술영화전용관이 폐관위기에 처하자 문화도시 대구를 위해 이를 인수한 문화시민. 모 신문 기사에 실린 김주성엔젤부회장의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늘 ‘꽃보다 거름’이 되고자 노력하셨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병원에 설치된 고압산소챔버기를 통해 대구FC 선수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구단을 후원하는 축구천사. 매 홈경기 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살며시 와서는 응원하면서, 경기 결과가 안 좋더라도 “내일은 더 잘하겠지”라며 희망을 이야기했던 건전한 축구팬. 해마다 엔젤매거진 제작과 사무국 운영을 위해서도 후원하고 있는 엔젤부회장!! 올해도 변함없이 대구FC와 엔젤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 보다 ‘거름’이 되자는 일성은 바로 엔젤의 정신과 다름 아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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