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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차는 엔젤아재들!

2019.10.21

[공차는 아재들-천자우엔젤자문위원, 안상영엔젤]


공은 나이가 없어서 모든 인간의 어림이나 늙음과 더불어 친숙하다. (김훈의 공차는 아이들중에서)


 


늦은 시간 장년의 아재들이 음식점 주차장을 그라운드 삼아 공놀이를 합니다. ‘공으로 싸우고 공으로 노는 모든 경기들 중에서 축구의 공은 가장 인간의 몸에 가깝다는 김훈의 말처럼 이 분들은 공앞에서 자유롭고 인간적입니다. 나이에 자유롭고, 의식에 자유롭습니다. 오로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한 분은 기술사 출신의 건설회사 대표이시고, 한 분은 경영학 박사학위를 가진 제조업체 대표 이시지요. 이 순간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축구를 사랑하는 엔젤아재입니다. 지위나 나이 모두 잊고 공차는 아이로 돌아간 두 엔젤의 움직임은 그자체로 아름답습니다. 한 분이 트렁크에서 아예 축구공을 꺼내왔고, 한 분은 마르세이유턴*을 해 보입니다. 공앞에 가볍고 날랩니다.소년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도 엔젤의 축구사랑은 계속됩니다.


 


*마르세이유 턴은 360도 회전하며 드리블링하는 특별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처음 선보인 선수는 호주의 Tony Marjanovic이라고 하는데요. ‘마라도나 스핀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 기술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프랑스의 지단선수 때문이었습니다. 지단은 이 기술을 프랑스 마르세이유 클럽에서 자주 선보이곤 했는데, 그의 소속 팀 이름을 따서 마르세유이유 턴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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