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울 것이라곤 없는 시대에/나는 요즈음 아침마다/경이와 마주치고 있다
(김종길의 ‘경이로운 나날’ 중에서)
아침에 엔젤카가 염치불구하고 불쑥 찾아뵈었지만, 강태중엔젤님((주)한도엔지니어링 대표)은 급한 서류를 옆으로 미루시고는 참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마치 ‘경이로운 것’을 보신 것처럼 환영해주시니, 저희들도 ‘경이로운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시간을 내 주셔서 축구와 강태중엔젤님의 근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참 말씀을 듣고 보니 강태중엔젤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경이로운 일’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울러 대구FC와 엔젤클럽이 걷고 있는 이 ‘경이로운 나날’들을 함께 기뻐해주시며, 후원금도 보내주셨습니다. 바쁜 중에도 시간 내서 엔젤카를 맞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이로운 길’을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