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 뒤 스포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 내 인생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 깨달았다.’(모 일간지 칼럼 중에서)

축구사랑은 코로나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구미 금탑한의원 김대훈 대표원장님께서 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엔젤이 되셨습니다. 아내 성미경씨는 대구FC 창단 당시 주주로 참여했고, 아들도 대구FC 경기라면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도 갈 정도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온 가족이 축구가족, 대구FC 팬이지요. 대구에서 출퇴근 하는 김대훈원장님은 “대구FC는 시민구단이라 더 좋다”며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구응원하고, 시민구단도 사랑’하자는 뜻에서 엔젤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그동안 정말 어려웠지만, 요즘 환자 분이 조금씩 늘어난다며 대팍도 빨리 정상을 찾기를 희망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축구엔젤이 되신 김대훈 원장님 감사합니다. 사진은 김대원선수와 함께 한 가족의 즐거운 한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