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한 편에 삼만 원이면/너무 박하다 싶다가도/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금방 마음이 따듯한 밥이 되네.(함민복의 ‘긍정적인 밥’ 중에서)

점심시간입니다. 배가 출출하니 밥 한 그릇 생각납니다. 역시 우리는 ‘밥심’입니다. ‘집밥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언제나 마음 따뜻한 밥과 국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시는 권영갑엔젤님(㈜에버웰푸드대표)님도 우리 엔젤 가족입니다. 저번에 방문했더니 사무국직원들 먹어라고 식지 않은 도시락을 보내주시기도 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밥 때 처럼 거르지 않고 엔젤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엔젤의 사랑도 우리 선수들에게 따뜻한 밥이 될 것입니다. 엔젤 여러분! 시 한편 마냥 따뜻한 점심식사 하시고, 한 주의 마지막 금요일도 든든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