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1
‣ 정모경파워엔젤그룹 멤버(뒷줄 왼쪽에서부터 김완준, 황주연, 김판권, 박기자, 이정미, 강병규엔젤, 앞줄 왼쪽에서부터 하정식, 정모경, 이정헌, 이호경엔젤)
엔젤커뮤니티! 파워엔젤이 책임진다.
파워엔젤그룹 간담회 정모경파워엔젤 스타트-
릴레이 시조에서부터 3대가 한자리에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이 소그룹 간담회를 통해 엔젤진성화에 나섰다.
바로 ‘파워엔젤그룹간담회’다. ‘파워엔젤그룹간담회’는 엔젤 중 자신의 릴레이 계보를 갖고 있는 ‘파워엔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 릴레이 한 엔젤들과 갖는 소모임을 뜻한다. 파워엔젤은 최소 10명 이상 릴레이를 한 엔젤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엔젤종족(宗族)’이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 ‘부족(部族)회의’ 개념이다. 이 부족들이 연합 된 것이 바로 ‘엔젤’이다.
엔젤클럽은 이러한 소 그룹 모임을 통해 릴레이 한 엔젤들이 서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예비 엔젤을 영입하는 등 엔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를 제안한 강병규부회장은 “지난해 ‘천사데이’ 때 엔젤들을 참석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파워엔젤을 통한 홍보와 연락이었다.”며 “엔젤들의 진성화를 위해서도 파워엔젤 별로 그룹을 만들어 간담회를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았다.”고 제안 배경을 말했다.
강 부회장은 “우리가 1차적으로 목표한 1004명 엔젤달성은 명분으로 가능했다. 하지만, 그 이상은 또 다른 뭔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집행부의 분석이다.”며 “엔젤 인원이 급증하다보니 누가 릴레이의 ‘시조’인지, 예를 들어 우리 족보에 누가 조상인지, 그리고 4촌 5촌 인지 모르는 경우도 생겼다”고 계통별 소모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간담회를 통해 릴레이에 대한 정체성을 확보 하고 소그룹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갈 때 엔젤클럽은 단순한 명분을 넘어 재미와 흥미 등이 있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파워엔젤 그룹 간담회’의 이름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정모경 파워엔젤이다. 정모경엔젤은 여성 1호 엔젤이기도 하다.
6월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호텔인터불고 대구 심비디움에서 처음으로 열린 간담회는 정모경 파워엔젤의 릴레이 계보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모경엔젤(정원자카텍)이 릴레이 한 박기자엔젤(무영 대표), 김판권엔젤(명산 대표), 하정식엔젤(서보정밀 대표) 등 소위 ‘자녀’에 해당하는 2세대부터, 2세대 엔젤 박기자 엔젤이 릴레이 한 이호경엔젤(월드산업 대표), 이정미엔젤(아사무역 대표), 황주연엔젤(한솔해피너스대구수성센터 센터장) 등 3세대, 즉 손자손녀뻘 엔젤들도 함께 했다. 정모경엔젤은 황주연엔젤이 자신의 손녀뻘(?)인지 몰랐다며 반가와 했다. 그리고, 예비 엔젤 이정헌 현대자동차 대구중앙지점 차장(정모경 엔젤 추천)도 참석했다. 시조, 2세대, 3세대부터 신입엔젤까지 각 세대별 엔젤들이 계보대로 모였다. (이하 내용은 엔젤매거진 여름호 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