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먹는 소목덜미에/할머니 손이 얹혀졌다/이 하루도/함께 지났다고/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서로 적막하다고(박종삼 ‘묵화墨畵’)
묵화墨畵같은 엔젤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엔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모두들 힘들고 어려우 실 텐데, 서로 이렇게 힘이 되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종해엔젤님(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동양건설대표)도 그 수고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잊지 않고 후원의 손길을 이어주셨습니다. 엔젤들의 이 ‘수고’가 얼마나 가슴 울리는 지, 순간 적막해지고 숙연해지는 오후입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