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재능이 아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가치있는 것에 대한 태도이다’ (출처 : 헨리데이비드 소로)
힘들고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한 주였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무엇이 가치있는 것인지 알고 실천하시는 엔젤분들의 태도에 감동 받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다녀보면 엔젤 여러분들의 뛰어난 능력과 재능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시지요. 하지만 그 보다 더 감동받는 것은 바로 '축구사랑을 통한 대구사랑'이라는 엔젤의 가치를 이해하고 믿어주시는 태도입니다. 최효욱엔젤(<주>월성주택건설 이사)님은 경기장에 자주 못 오시지만 ‘엔젤의 가치’를 잘 아시기에 후원을 잊지 않고 있는 분입니다. 요즘 영주에 자주 다니시지만 그 바쁜 중에서도 금요일 오후에 후원금을 보내시며, 엔젤의 한주를 또 이렇게 감동적으로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올해 경기장에 꼭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드리고 그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