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땅에 바라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멋진 건물도, 우아한 패션의 유행도 아니다. 바라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없더라도, 그 자리에 건강하고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최민석의 ‘꽈배기의 멋’ 중에서)
박진현 다이아몬드엔젤님(<주>홀삭스 대표)은 대구 양말 지킴이지요. 대구에서 생산되는 부자재로 순수 대구산 양말을 만들어, ‘일오공칠’(1507)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하는 분입니다. ‘1507’도 평리동 1507번지에서 따왔습니다. 이 땅의 사람, 이 땅의 브랜드지요. 대구읍성을 모티브로 한 양말로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도 많은 양말을 기부하셨지요. 그리고 대구FC를 위해 매월 ‘100만원’ 씩 후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날짜 한번 안 틀리고 꼬박꼬박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건전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이 땅의 엔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