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사이가 참 좋다/나와 나 사이/사람과 사람사이//도착하여야할 시대의 정거장이 있다면 더 좋다(김수복 ‘사이’)

요즘은 ‘사이’의 간격이 중요시 됩니다. ‘사회적거리’라 하듯 ‘사이’의 조율이 필요한 때입니다. 엔젤에게도 ‘사이’가 있지요. 마음으로 통하는 ‘사이’입니다. 편하게, "요즘 형펀이 어떠냐”고 물을 수 있는 사이, “진짜 대구는 축구로 한번 살려보자”고 말 할 수 있는 사이. 그리하여 슬며시 마음을 보여주는 ‘사이’. 바로 '엔젤사이'입니다. 모처럼 찾아간 김용범엔젤(에스알 대표)님도 요즘 예년 같지 않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대구가 축구로 한번 벌떡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진짜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더구나 우리가 도착해야할 ‘명문시민구단’이라는 시대의 정거장이 있지 않겠습니까? 김용범대표님과 ‘엔젤사이’라는게 자랑스럽고, 어려울수록 참뜻이 담긴 후원금  감사합니다